‘지라시’ 마흔파이브, 결성 이유부터 홍진영과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大방출…폭소 만발

입력 2019-11-19 20:08   수정 2019-11-19 20:09

'지금은 라디오 시대' 마흔파이브(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그룹 마흔파이브가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해 탁월한 입담으로 청취자에게 엔도르핀을 선사했다.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표준 FM(95.9MHz)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재치 있는 소개로 포문을 활짝 연 마흔파이브는 불혹 로망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이유부터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홍진영과의 작업 에피소드, 음악 방송 대기실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박성광과 김원효는 홍진영과의 작업을 회상하며 “홍진영에게 많이 혼났다. 자까지 구해와서 혼내더라. 멤버도 바꾸라고 했다”며, “마흔파이브 이름 자체를 바꾸려고 했다. 밴드를 꿈꿨는데 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원효는 마흔파이브가 원하는 뉴스 헤드라인을 뽑아달라는 요청에 “마흔파이브, 벌써 글로벌”이라며 “지금 호주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연락이 왔다. 인도네시아 방송에 출연해 줄 수 있냐고 하더라. 인도네시아어로 연습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라고 밝혀 마흔파이브의 해외 진출을 기대케 했다.

또한 김원효는 “같은 시기에 장르는 다르지만 유산슬(유재석) 씨가 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DJ 정선희의 말에 “혼자 외롭다고 포기하지 말고 저희는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컬래버 했으면 좋겠다”며 “유재석 선배님 사랑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겼다.

마흔파이브는 DJ이자 코미디언 선배인 문천식, 정선희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낸 것은 물론, 독보적인 팀워크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뼈그맨’의 눈부신 진가를 발휘하며 청취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마흔파이브는 오는 23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 화려한 무대로 ‘개가수’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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